자동차이야기

기아전기차 EV6 스펙 알아보기

초보운전자 옥자 2022. 7. 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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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럽 올해의 차 기아전기차 EV6 살펴보기.

기아자동차에서 처음으로 만든 전기차 EV6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 후보로 올랐으며 한국차로서는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 기아자동차에서 EV6를 얼마나 잘 만들었기에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인지 너무 궁금하다. 오늘 이 글에서는 EV6의 스펙을 살펴보고자 한다.

기아전기차 EV6 외관 특징 살펴보자.

먼저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돌출되어 있거나 홈이 있던 문손잡이가 기아전기차 EV6에서는 주행, 주차 중에는 문 안쪽에 들어가 있어 돌출 부분이 없게 만들었고, 문을 열고 닫을 때에는 자동으로 튀어나오도록 만들어 사용 편의성뿐만 아니라 매끈한 외관을 구현하였다. 이 부분은 보안상 외부에서 임의로 문을 열지 못하는 기능도 한다. 바디 실루엣을 비춰주는 램프를 적용하여 깜깜한 야간에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한다.

 

지능형 헤드램프 적용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하면서도 마주 오는 차량의 빛을 부분적으로 차단해 눈부심을 막아준다. 선행 차량에도 동일하게 작동하며, 별도의 조작 없이도 야간 운전이 더욱 용이하고 안전하도록 시야 확보를 한다.

 

기차전기차 EV6 내장 특징 첫번째 전면부 살펴보자.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이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넓으면서도 고급스럽게 느끼게 만들었고, 원격 제어 및 안전 보안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첨단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아 커넥트 ‘ 위젯과 분할 화면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조작 패널 중앙의 버튼 하나로 인포테인먼트 주요 기능과 공조 시스템, 두 시스템을 쉽게 변경하며 조작할 수 있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도로와 운행 관련 정보를 시선 이동 없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방향 지시등 스위치를 조작하면 해당 방향의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에 표시해준다.

기아전기차 EV6 내장 특징 두번째 변속 시스템 살펴보자.

전자식 변속 다이얼 타입을 적용하여 변속을 편리하게 바꿀 수 있다. 한국에서는 기존에 보기 드문 i-PEDAL 모드를 적용하여 가속페달 하나만으로 가속과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원 페달 모드입니다. 또,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NFC 카드만으로도 도어 및 시동 제어가 가능하고, 운전자별로 설정을 다르게 할 수도 있다.

기아전기차 EV6 내장 특징 세번째 충전 시스템 살펴보자.

기아자동차 EV6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최대 80%까지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5분이 안 되는 충전 시간으로도 1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하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후륜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160kW급 전동모터와 짝을 이뤄 1회 충전 시 최대 5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또, 실내와 실외에 V2L 콘센트가 있어 220V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아전기차 EV6 내장 특징 네번째 음향 시스템 살펴보자.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인 메리디안의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디지털 알고리즘으로 탑승자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차속 변화에 따라 음향은 보정되고, 다채로운 패턴의 음악 감상을 제공한다.

 

기아전기차 EV6 내장 특징 다섯번째 실내 공간이 넓다.

축간거리(2900mm)가 길어 널은 실내 거주 공간을 확보했다. 후면 적재 공간도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300ℓ까지 추가 확보가 가능하고, 에어매트를 활용하여 차박하기도 좋다. 프론트 트렁크는 최대 52L까지 적재 가능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앞 좌석은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해 무중력 자세로 편안하게 쉬는데 도움을 준다.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와이드 선루프를 적용했다.

 

기아전기차 EV6 다양한 안전 보조 시스템 살펴보자.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차로 이탈 방지, 지능형 속도 제한,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그리고 후측방 충돌 방지, 후방 교차 충돌 방지, 안전 하차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원격 스마트 주차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총 8개의 에어백도 장착되어 있고 차체 하부 배터리 보호구간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 항시 차량 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할 수 있는 원격진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아전기차 EV6 가속 능력은 최고다.

가장 강력한 버전인 EV6 GT는 출발하고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제로백이 3.5초이고 최고 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5.5kgf·m로 엄청나다. 최고속도 역시 260km/h로 슈퍼카에 맞먹는 성능을 나타낸다.

 

기아전기차 EV6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기차다.

여러 가지 스펙을 살펴보았다. 많은 매력을 가진 차임이 분명해 보인다. 개인적으로도 제로백 성능과 긴 주행거리에 감탄하였다. 기아자동차에서 만든 첫 전기차 EV6가 유럽의 올해의 차로 선정되고 많은 우수한 차들과 비교되는 해외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기아자동차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고 그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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