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

현대자동차 캐스퍼 특징 알아보기

초보운전자 옥자 2022. 8. 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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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새로운 경차 캐스퍼 특징 알아보자.

캐스퍼는 현대자동차에서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출시한 경차이다. 정부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자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현대자동차에서 수탁받은 첫 자동차이기도 하다. 귀여운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SUV) 컨셉으로 M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캐스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전면부 살펴보자.

계기판은 풀 디지털 방식이다.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고 보기 좋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낮에도 시인성이 좋다. 8인치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밝기 조절은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터보 엔진 사양 선택 필수적이다.

캐스퍼는 배기량 998cc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kg·m, 공인 연비는 14.3㎞/ℓ다. 캐스퍼는 기본 엔진은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 kgf·m의 동력 성능을 나타낸다. 상위 모델인 가솔린 터보 엔진은 기본 엔진보다 24마력이나 높은 최고 출력 100마력, 최대 토크는 무려 약 2배에 가까운 17.5 kgf·m의 동력 성능을 갖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주문이 가성비가 뛰어난 터보 엔진 옵션을 선택했고, 경차에서 보기 드문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터보 엔진 선택이 필수적이라는 게 대부분의 평가이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안전 보조 사양 알아보자.

모든 모델이 전방 충돌 방지, 차로 이탈 방지, 차로 유지,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하이빔 보조(HBA),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이 기본 사양이다. 다만, 캐스퍼의 기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모던 이상의 모델에 적용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고속도로에서 앞차와의 거리에 맞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주행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또,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하여 에어백이 7개가 기본 적용됐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실내 공간 활용 혁신적이다.

캐스퍼엔 세계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이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했다. 제한된 공간에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다. 뒷좌석은 전후 160mm 움직이는 슬라이딩 기능과 트렁크 공간까지 완전 젖혀지는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갖췄다. 뒷좌석까지 모두 눕히면 최장 2,059mm의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성인이 눕기에 넉넉한 공간 확보로 자동차 실내 공간만으로 차박이 가능하다.

 

트렁크 공간도 경차임에도 충분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게다가 이것에 만족하지 않고 뒷좌석을 폴딩으로 접을 수 있는 덕분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큰 짐도 실을 수 있다. 여기에 조수석까지 완전히 접을 수 있어서 2미터 정도의 긴 짐도 충분히 실을 수 있어 경차의 한계를 극복하고 SUV임을 실감하게 한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그외 장점을 알아보자.

캐스퍼는 무엇보다 경차이기 때문에 큰 이점이 있다. 경차는 공영 주차장 요금 50% 감면과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개별소비세 면제, 저렴한 자동차세 등의 혜택을 받는다. 경차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경차의 단점으로 여겨지는 좁은 실내 공간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극복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단점 살펴보자.

캐스퍼의 가장 선호하는 기능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주는 편의성도 있지만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과신해서 긴장을 놓게 되면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언덕이나 급커브 구간에서는 센서가 전방 인식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속도 유지가 안되거나 교통흐름에 맞지 않게 운행할 수 있다. 또, 폭우, 우박, 눈, 얼음 등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울 때 제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선행 차량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후 전방에 정지한 차량을 만났을 경우 급제동 반응이 늦을 수도 있다. 혹자는 오히려 이 기능을 이용하지 않고 운전자의 주의하며 운행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존의 경차보다 차체의 중량이 무거워졌음에도 기존의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로 인한 엔진의 부하는 소음을 유발하고 연비가 좋지 못하다. 캐스퍼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도 고려하는 점 때문에 새로운 가솔린 엔진 개발을 안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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