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

기아자동차 경차 모닝 총정리

초보운전자 옥자 2022. 8. 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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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경차 모닝 알아보자.

대표적인 국산 경차인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은 첫 출시 이후에 어떤 어려운 불경기에서도 구매자 선택을 받아왔다. 특히 작은 크기 덕분에 주차가 용이하고 게다가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성 운전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으며, 경차에 대한 각종 혜택도 장점으로 판매량에 좋은 영향을 줬다. 계속 진화하고 있는 경차 모닝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델의 스펙을 살펴보려고 한다.

1세대 경차 모닝은 소형차였다.

경차 모닝을 첫 생산한 것은 2004년 2월이었다. 출시 당시엔 국내 경차 기준을 초과하여 경차가 아닌 소형차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2008년 1월에 경차의 기준이 바뀌면서 소형차에서 경차로 편입되었고 경차로서의 혜택을 가지면서도 경차 기준으로는 당시 최고의 사양을 갖게 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2세대 경차 모닝은 시장 판도 바꿨다.

경차로 편입되면서 '뉴 모닝'으로 페이스리프트한 모델이 출시되었다. 판매량은 5배 이상 늘었고, 개정된 규정으로 LPG 모델이 추가되었고, 2010년형 모델부터 4단 자동변속기가 출시되었다. 2011년에 '올 뉴 모닝'이 출시되었다. 이 모델에는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 휠,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경차 최초로 듀얼 에어백을 포함 6개의 에어백이 탑재되었다.

 

그 뒤를 이어 그해 출시된 '바이퓨얼 모델'은 제가 가장 신기하고 관심 있게 본 모델인데, 시동을 걸 땐 가솔린 연료를 이용하고 시동이 걸리면 2초 뒤에 LPG로 자동 전환하여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주는 방식이다. 휘발유와 LPG의 조합이라 정말 놀라웠다. 2015년에 출시된 '더 뉴 모닝'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차체 자세 제어 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기본 사양이고, 동급 최초로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었고, 그해 8월에는 스포츠 모델이 추가되었다.

 

3세대 경차 모닝은 최고 가성비 상품이다.

2017년부터 생산된 '올 뉴 모닝'은 차체 강성을 높이고 7개의 에어백을 장착(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여 안전성을 크게 개선하였고, 특히 주행 안전성을 개선하는 노력을 보인 것이 주목받았는데, 경차 최초로 탑재된 직진 제동 쏠림 방지, 긴급 제동 보조, 고속 선회 주행할 때 안쪽 휠에는 제동력이 가해지고 바깥쪽 휠에는 동력이 전달되어 조향 능력을 향상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 경차에서 기존에 볼 수 없던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되었다. 2020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모델은 '모닝 어반'이다.

 

현재 경차 모닝 모델 '모닝 어반' 살펴보자.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델이기에 '모닝 어반'의 사양을 살펴보고자 한다. 기아자동차가 최고의 기술력과 차별화 전략으로 만든 가성비가 최고인 자동차다. '모닝 어반'은 연비 15.7 km/l,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 kgf·m이고, 안전성 측면을 살펴보면 전방 충돌 방지, 후방 교차 충돌 방지,후측방 충돌 방지, 차로 이탈 방지,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이 있다. 후측방과 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은 위험 상황 시 경고뿐 아니라 위험 상황이 지속되면 차량을 제어하여 충돌 회피까지 도와준다.

 

'모닝 어반'의 내부 사양은 4.2인치 LCD 계기판, 기존보다 더 커진 8인치 UVO 내비게이션, UVO 원격제어, 운전석 통풍 시트와 앞좌석 열선 장착,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멀티 블르투스 커넥션, 스마트 멀티미디어가 있다. 그리고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자동차와 집을 이어주는 홈 커넥트 기술과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경차 모닝 총정리 말해보자.

경차 모닝은 경이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경쟁 경차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자동차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 차종보다 더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고객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LPG 모델과 바이퓨얼 모델이 사라진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되는 부분인데 앞으로 전동화 모델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결정한 것 같고, 전기차 모델이 생산되면 더욱 매력적인 경차로서 각광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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